미스코리아 2

미스코리아 2
"맨하탄 코리아 타운의 자존심 세우기 "
NEW YORK 맨하탄 미드타운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Korea street.
뉴욕을 찾는 세계인들이 한국의 맛을 느끼기 위하여 찾는 곳이다.
즐비한 한식당과 식당가는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거리중 하나이다.
그런데 이전에 한국인으로서 이 거리를 걷다보면 기분이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았다.
그 이유중 하나는 외국인들은 한국의 수준을 이 거리에서 보여주는 것이 전부라고 느낄 수 있는데,
다소 문화적인 환경이 우리나라 80년대 후반정도의 거리 느낌이었기 때문이다.
하지만 이 거리에 최근 몇년전 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.
그 변화의 중심에 참공간 이명희대표와 MISS Korea 의 소피아 리 대표가 함께 하고 있다.

ENTRANCE
깊은 산속에서 만나는 바위가 보이는 입구.그 위로 진달래 한 송이가 애처로이 떠있다.
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사뿐히 즈려 밝고 가시 옵소서….


테라스
뉴욕의 빌딩 3층에 우리의 숲을 담았다. 서양의 테라스와 동양의 저녁 숲이 만나는, 믹스 앤 매치 공간이다. 동양의 숲은 예로부터 신선이 사는 신성한 장소인 동시에, 땔감과 약초를 구할 수 있는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었다.


홀 전경
뉴욕에서도 황진이가 앉는 물가에는 백의민족의 기운이 흘러넘친다. 물결, 하얗게 출렁인다. 나비 몇 마리, 팔랑 날아오른다. 조명 전반부에 황진이의 자태를 담았다. 한복 치마 속에선 크리스탈 조명이 쏟아져 흐른다. 여인의 치마 아래서 뉴욕커들이 숯불구이와 한식을 먹는 공간이다. 벽체는출렁이는 흰 물가로 묘사했다. 백의민족의 물결을 상징하는 것이다. 우리 민족의 얼을 담은 나비들이 홀의 벽면을 따라 팔랑팔랑 날아다니고 있다.


달항아리가 있는 홀
조선시대 우리 서민의 문화를 보여주는 달항아리.『예술이란 무엇인가』, 『현대회화사』 등을 남긴 영국의 미술사학자 허버트 리드는 달항아리를 보고 "세계의 도자기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항아리이며, 모든 도자기의 기술과 미감을 끝내준 항아리"라고 말한 바 있다



